안녕하세요. 일반고에 다니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최근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대학 학과 합격 여부가 예전처럼 단순히 점수로만 예측되지 않고,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상황에서도 앞으로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저의 희망 학과는 생명공학과입니다. 사실 고1 성적과 세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성적만 두고 본다면 경상대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성적 관리와 세특 관리에 집중한다면, 지금 상황이 앞으로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버린 것은 아니라는 점을 믿고 있습니다(생명공학과 외에도 생명공학과 계열의 학과도 괜찮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생명과학과를 희망했는데, 지금은 취업율이 높은 생명공학과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저는 가능한 한 취업률이 높아 안정적으로 진로를 이어갈 수 있거나, 인지도가 높은 대학·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적과 세특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직장은 대학 진학 이후에 더 깊게 고민할 예정입니다(현시점에는 대학 / 학과가 고려가 최우선)》따라서 지금 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떤 대학과 학과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꾸준히 준비했을 때 충분히 도전 가능한 길이 무엇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얻고 싶습니다.참고로, 2학년 선택과목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최종 정정했습니다.인공지능 수학1학기: 물리학 / 화학 / 생명과학2학기: 물질과 세포대사 / 역학과 에너지 / 법과 사회(문과 과목 1택 필수)답변해주실 때, 질문의 답변자가 "가능성" 이라는 가치적인 의미를 염두해두고, 작성자가 충분한 가능성으로 의도된 방향으로 이해하고,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