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우 하고 싶은데 뭘 처음엔 찾아봐야할까요? 모델이나 배우하고 싶은데 배우가 더 하고싶고 더 배워보고 싶은데 돈은
모델이나 배우하고 싶은데 배우가 더 하고싶고 더 배워보고 싶은데 돈은 얼마나 들까요? 부모님한테 진로에 대해 말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예전에 키즈모델 조금 했다가 계약 끝나서 그 이후엔 모델은 안하고 그냥 다시 하고싶다 생각만하다가 최근에 오디션 서류면접했다가 1차 합격해서 엄마한테 말하고 2차면접하러 가는 길에 엄마가 처음부터 2차에 합격해도 엄마는 계약 안할거다 라고 말하긴했는데 진짜 2차에서 합격할 준 몰랐는데 합격해서 계약할꺼냐라고 물어봐서 고민한다고 나왔는데 원래도 엄마는 계약할 마음이없었기때문에 안했는데 아쉬워요 솔직히 저희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못사는것도 아닌데 계약하려면 처음엔 돈이 몇백이 깨져서 엄마가 계약 안해주는 거 알고 있는데 너무 하고싶어요 배우가 너무 하고싶어서 곧 방학이라 연기학원 다니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설득 할수 있나요? 엄마한테 진로 얘기를 못꺼내겠어요
진로를 정하려면, 먼저 ‘정보’부터 찾는 게 중요해요.
모델이나 배우가 되고 싶다면 단순히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해요. 현실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떤 루트가 있는지, 어떤 비용이 드는지를 구체적으로 아는 게 시작입니다.
(1) 기획사 오디션: 요즘은 SNS, 유튜브, 공식 홈페이지 통해 공고가 자주 나와요. 무료 오디션도 많습니다.
(2) 연기학원: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보통 월 20만 원 이상부터 다양합니다.
(3) 입시(예고·예대): 예술고등학교나 연극영화과 입시도 한 방법이에요.
초반에 계약을 하면서 수백만 원을 요구하는 곳은 조심해야 해요. 보통 소속사가 제대로 된 곳이라면 선계약금 없이
훈련을 지원하거나, 합격 후 일정 비율을 받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연기학원이나 워크숍은 비용이 들 수 있고, 월 30~50만 원 이상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냥 “하고 싶다”고 말하면 걱정부터 하세요. 부모님은 진심이 느껴져야 움직이세요.
먼저, “배우가 되고 싶은데, 단순한 꿈이 아니라 정말 알아보고 있고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
엄마가 반대하시는 건 돈 문제와 현실적인 불안 때문이에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무작정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계획과 의지를 보여주면 설득력이 생깁니다.
추천하는 준비 방법 (부담을 줄이면서 시작하는 법)
→ 비용 없이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학원 정규반보다 저렴하고, 체험해보면서 본인 적성도 알 수 있어요.
→ 유명 연기학원이나 배우들이 기본 강좌를 올려둔 것도 많아요.
→ 내가 배우가 되고 싶은 이유, 지금까지 해온 경험(키즈모델 포함),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정리해서 보여주면, 부모님 설득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이 이미 1차, 2차 오디션도 스스로 해낸 걸 보면 가능성과 의지가 충분해 보여요. 다만, 이 길은 정말 현실적인 준비와 정보가 필요한 길이기도 해요. 천천히 한 걸음씩 준비하면서, 부모님과도 차분하게 대화 나눠보세요. 지금처럼 진지한 마음을 잘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