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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선택과목 고민 약학과 희망하고 있고 2학년 1학기 선택과목을 사회와 문화, 물리, 생명과학
약학과 희망하고 있고 2학년 1학기 선택과목을 사회와 문화, 물리, 생명과학 하고 2학기에 화학, 세포와 물질대사, 화학 반응의 세계를 했어요. 1학기에 사문이나 물리를 빼고 기하를 하는게 좋을까요?기하를 선택 안한다고 하면 생물이랑 물리 같이해도 괜찮을까요?ㅠㅜ
약학과 진학을 희망하시는데 선택 과목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고등학교 2학년 선택 과목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학과는 수학, 특히 미적분과 기하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물리와 생물을 같이 듣는 것도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기하 선택의 중요성
약학과는 화학,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수학적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약물의 분자 구조를 이해하고 계산하는 데 필요한 공간 지각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은 기하를 통해 기를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은 약학과 진학 시 미적분과 기하를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필수 이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학기: 사회와 문화, 물리를 빼고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약학과 진학에는 더 유리합니다. 사탐 과목인 사회와 문화보다는 자연계열 학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수학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와 생명과학 동시 이수
물리와 생명과학을 함께 듣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약학은 생명 현상을 화학적, 물리적 원리로 이해하는 학문입니다. 단순히 생명과학만 배우는 것보다 물리적 관점에서 생체 현상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약학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리: 물리Ⅰ은 생명과학의 기초가 되는 에너지, 역학, 전기 등 다양한 원리를 다룹니다.
생명과학: 생명과학Ⅰ은 생명체의 기본 원리, 유전, 항상성 등 약학의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물리와 생명과학은 서로 시너지를 내는 과목이므로, 두 과목을 함께 이수하는 것은 약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종 조언
약학과 진학에 가장 유리한 선택 과목 조합을 추천해 드릴게요.
가장 이상적인 조합: 기하 + 화학 + 생명과학
현재 상황에서 차선책: 물리 + 생명과학 + 화학
기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물리학과 생명과학을 함께 이수하면서 두 과목을 연관 지어 공부하는 노력을 학생부에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물리적 관점에서 생명 현상 탐구'**와 같은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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