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초6 학생입니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5학년때 국제초로 갔어요. 그때부터 마음을 접었다가연락을 한동안 안했는데 2번정도 다시 연락을 했을때 다시 좋아하게 됬어요ㅜㅜ (못만난지 1년 4개월정도)그 친구랑은 보통 다들 생각하는 욕하고 티카티카하는 느낌보다는 욕은 하는데 챙겨주는 절친이여서 엄청 친한 사이였어요. 어릴땐 생일파티도 하고 롯데월드도 가고... 그 남자애는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말은 꺼내지 않고 찐친처럼 놀았어요. 제가 착각하는걸수도 있는데 2번정도 연락했을때 약간 플러팅? 느낌이 있었어요ㅜㅜ(남소시켜준다 하고 그게 나라면? 이런 식이랑 좋사 있냐, 국제초여서 중학생인데 오라버니라고 부를까?라고 물어보면 오빠라고 부르라고..) 뿐만 아니라 4학년때쯤에도 진게같은것을 할때 좋사 있냐, 성이 뭐냐 라고 물어보면 'ㅇ'으로 시작한다고 말하는 등..(제가 성이 ㅇ으로 시작합니답) 그때마다 살짝 희망고문인가? 라는 느낌이 계속 왔어요.. 근데 이 친구가 어장은 아닌게 되게 착하고 바른 친구고 배려도 잘 해줘요.. 제 친구들 2명정도에게 이걸 말해줬는데 이거 썸이다, 너 좋아한다 이러는거에요... 또 긴가민가한게 진작 좋아했으면 고백을 했을텐데,, 심지어 제가 그친구를 좋아하는 것도 걔가 아는 상태니까.. 더 고민되요. 하나 더 문제점은 말을 건다 해도 마지막 연락이 별거 아닌 내용이고 한달전이라 무슨 명분으로 메시지를 보낼지 모르겠어요.. 메시지도 잘 못하고 만난지는 오래되고.. 말 걸 명분은 없고,,, 직접적으로 고백하면 친구관계 깨질 것 같아 두렵고,, 요즘 마음은 더 커져가는데 잘때마다 자꾸 생각나고,,,,,이 내용은 그친구가 발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좋은 피드백 단호하게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