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취준생이라 데이트하면 남친이 더 내긴 하는데 가격 많이 따짐, 취업하면 바로 데통하자고 함 (남자친구는 모아둔 돈도 꽤 있고 연봉도 또래에 비해 높습니다)남자친구한테 뭐 갖고싶다 (2만원 대) 했더니 필사적으로 모른 척, 평소에 뭐 사달라한 적 한 번도 없었어요ㅠ남친 생일선물로 20만원대 신발, 고급 과자세트 선물제 생일은 싸워서 연락 안 하던 시기와 겹쳐 아무것도 못 받았습니다.두 번째의 문제 때문에 갑자기 너무 서운하고 정 떨어져요. 살면서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선물 못 받고 챙김 못 받은 연애는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이 확 떨어지는데 그래도 데이트 비용은 현재 남친이 내니 제가 예민한 건지..ㅠㅠ 만나면 잘해주는데 1년 넘게 사귀면서 제대로 된 선물을 받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네요. 이게 가성비 여친인지 객관적으로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