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썸타는 사람이 있는데 헷갈려서 연애고수들한테 물어봅니다..지금 제가 썸타고있는 그 친구와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첫 입학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친구와 같은 반이라 자연스럽게 그 친구를 알게되었죠 어느날 그 친구가 제가 다니는 학원에 오게 되었거든요? 사실 저는 그 친구와 한마디도 안해봐서 너무 어색햇는데 제 친구들은 그 친구와 친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수업을 같이 했어요 그날도 평소대로 수업을 끝내고 집에 가려는데 마침 그때가 시험기간이라서 선생님이 시간날때 시험을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알겟다고 하고 학원을 나와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그날 밤 그 친구에게 디엠이 오더라구요..? 디엠 내용은 언제 시험을 보러갈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모르겟다고 답을 했는데 자기랑 내일 같이가서 시험을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친구랑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서 가까워 질 겸 같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디엠을 끝내고 다음날 그 친구와 시험을 보러갔고 그 후로 조금 가까워 졌습니다. 디엠도 자주하고 학원에서 만나도 인사를 할수잇게 되었어요 . 그러다가 점점 빠르게 친해지게 되어서 그 친구와 스카도 항상 같이가고 그랬거든요 그 과정에서 저는 그 친구에게 호감을 얻엇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썸을 타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장난을 자주치고 그래서 저희 학교 아이들도 저랑 얘가 썸탄다고 다 생각하고.. 저희는 부정했지만 사실 썸이 맞았거는요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썸을 타고 있는데 이 친구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는거에요.. 사실 저는 모솔이고 이성친구와 단둘이 영화를 본 적이 없거든요…그래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보러가게되었어요 . 아까 말했듯이 이 친구는 쟤 친구와 친하거든요..? 제 친구한테 얘가 자기가 저를 좋아하는데 어색해지고 자기를 안받아줄까봐 고백을 못 하겟다고 하더라구요..어찌하여 그 소식을 알게되렀는게 하필 영화를 보러가야해서 티를 내지않고 보러갔습니다. 저희가 볼 영화는 노이즈 였거든요 ..서로 무서워서 쫄지 말자고 하고 ㅋㅋㅋ 암튼 그렇게 영화를 보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얘가 유독 그날따라 계속 막 기대고 막 그러더라구요..그러곤 저보고 산책하자고 하고..그렇게 산책하고 헤어져서 하루종일 디엠하다가 어제도 만나서 산책을 했거든요..? 근데 어제도 유난히 얘가 자꾸 붙고..어제는 막 어깨동무하고 제가 볼살이 좀 많은편인데 제 볼도 계속 만지면서 귀엽다고 ㅜㅜ 하더라구요 거기서 설레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그렇게 또 디엠을 하는게 얘가 말투가 좀..이상한거에요 원래 애교체 좀 섞어서 쓰던 애가..응, 어, 그래 이러고…ㅠ 그리고 인스타 메모에 그 서동현의 닻? 이라는 노래를 올렸는데 가사가 짝사랑 포기하는 느낌의 가사인거에요…이 친구가 혹시 저한테 약간 마음이 식은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연애 연 자도 모르는 모솔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그저 크게 느껴져서 고민하다 지식인 올려봅니다. 제가 급하게 적어서 문장의 앞뒤가 안 맞을수도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