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중3입니다(생각나는대로 써서 내용이 이상할수 있어요)그냥 지루하고 지치고 이제 여름방학도 시작했으니
중3입니다(생각나는대로 써서 내용이 이상할수 있어요)그냥 지루하고 지치고 이제 여름방학도 시작했으니 방학때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걸 머리로는 인식 하는데 잘 안되네요. 냐일은 꼭 계획한거 다 해야지 오늘은 꼭 폰 적게 봐야지 생각 해도 매일 핸드폰 5시간씩 보고 그래요.. 책상에 앉아 있어도 책상 수평 안맞아서 혼자 스트레스 받고 10문제? 풀고 풀었다는 나 자신 자랑스러워 하면서 핸드폰 보고 유튜브 보고 쇼츠 보고.. 제ㅜ주변 친구들은 방학때 특강 듣고 대치동 가면서까지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 혼자서만 이러는것 같아서 현타오고 삼각함수 문제 풀어도 다 틀려서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그렇게 바보인지 의심도 되고 저는 제 진로도 잘 모르겠고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도 사실 어디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복합적으로 지금까지 뭐했는지 잘 모르겠고 현타오고 그렇다고 제가 특히 잘하는 과목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수학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문제 풀리지도 않으니 짜증나고 이와중에 재미있는 일은 없고 날은 날대로 덥고 해야할건 많은데 안하니깐 쌓여서 스트레스 받고 완전 악순환인것 같아서 또 스트레스 받아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잘 안고쳐지는 제 모습도 싫고 사실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딱히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고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고 특별히 재밌는 일도 없고 친구들이랑 만나는 것도 아니고 연락도 잘 안해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진절머리도 나고.. 근데 주변에는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연애도 하면서 성적도 잘나오고 유학 가는 애들도 많고 다들 자기 진로 찾아서 열심히 또 친구들 만나면서 즐겁게 보내는것 같은데 저 혼자 뭐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작성자 님께서 잘하는 것이 뭔지 좋아하는 것아 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슬럼프를 이겨내시기 위해 제가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열품타는 공부 시간을 측정하는 앱인데 유명해서 아실 거예요 그 앱에서 자신의 목표에 맞는 그룹애 들어가거나 공부 자극을 시킬 수 있는 그룹에 들어가보세요 아니면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없던 승부욕도 생기고 공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뭔가 공부는 해야하지만 이유를 모르겠고 재미를 못 찾겠다 하시면 좋은 방법일수있어욥
저는 항상 핸드폰이 열려있으면 어떻게든 보게 되더라고요
간단하지만 시간을 정하거나 아니면 방해금지 모드를 켜서 원하는 앱만 사용하고 알림만 봐서 공부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사람은 누구나 슬럼프가 오고 힘든 시기를 겪게 되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해느냐가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성자 님은 충분이 극복하셔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