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를 보려고 장난치면서 괜찮다고 자긴 아무렇지도 않는다면서 얼떨결에 보여줬는데 부끄러움은 제 몫이에요..좀 그래서.. 보여줬는데 겨드랑이에 뽀뽀를 해버리네요와....여태 연애하면서 이렇게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저를 많이 사랑하니까 그런거겠죠?제가 머리를 안 감든 뭐든 다 괜찮다고 바라봐주는 남자에요..6월 초에는 제가 남자친구를 힘들게 한 적이 많아서 당일에 헤어지고 당일에 다시 재회를 했었거든요.서로 신뢰를 다시 쌓고 노력하자고 약속을 했기에 여기까지 조심스럽게 왔어요.이제 저를 완전히 믿어주는걸까요? 사랑도 연락도 잘 나누고 있어요.근데 사랑 이라는 마음과 좋아하는 마음은 따로 아니에요?이 행동은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남친은 30대 후반이 오고 저는 30대 초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