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공부 걱정 중1은 자유학기제여서 1학기에는 시험을 안 치고 2학기에 시험을 치잖아요 그래서
중1은 자유학기제여서 1학기에는 시험을 안 치고 2학기에 시험을 치잖아요 그래서 저는 담주에 개학이고 개학을 기준으로 하면 2달뒤에 시험을 쳐서 2달의 시간이 있긴한데 제가 영수학원 2개 합쳐서 월 50인 학원을 다니면 꽤나 비싼 학원을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너무 못해요 엄청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학교 월말평가에서 2~3개 틀리는 정도..? 근데 저희 학교 시험은 100프로 서술형이여서 서술형에서 점수가 깎일까봐 좀 그렇기도 하고 제가 실수도 많이하고 이번 중 1-2시험 범위도 도형이 많이 있어서 제가 도형에 진짜 약해서 많이 틀릴까봐 너무 걱정이 되는데 이제부터라도 하루에 ebs강의 조금씩 들으면서 이해하면 조금이라도 공부 실력이 늘까요...? 중1 2학기에 들을만한 강의도 아시면 적어쥬세요.... ㅠㅠㅠ 이런 걱정은 어떻게 없애야하나요
네, 그럼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하시면 충분히 성적 올릴 수 있어요. 2달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에요. 지금 느끼는 걱정과 불안감을 공부 에너지로 바꾼다면, 2학기 시험에서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어요. 월말평가에서 2~3개 틀리는 정도면 기본기는 충분하다는 뜻이에요. 스스로를 '공부를 너무 못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만, 도형 파트와 서술형 문제라는 명확한 약점을 파악했으니, 이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면 되는 거죠.
## EBS 강의, 이렇게 활용하면 효과 200%
결론부터 말하면, EBS 강의를 듣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이에요. 학원에서 이미 배우고 있더라도, EBS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다른 시각으로 개념 이해: 학원 선생님과 EBS 선생님의 설명 방식이 다를 수 있어요. 한쪽의 설명이 이해되지 않을 때, 다른 쪽의 설명을 들으면 '아하!' 하고 깨닫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예습/복습 효과: 학원 가기 전에 EBS로 미리 예습하거나, 학원 수업 후에 복습용으로 활용하면 학습 내용이 머리에 훨씬 오래 남아요.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 정해진 시간에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면, 앞으로의 공부에 큰 자산이 될 거예요.
추천 EBS 중1 2학기 강의
EBS 중학 사이트에서 다음 강의들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강사님이나 강의명은 매년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중1 수학 2학기', '중1 영어 2학기'로 검색해서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세요!)
수학
EBS 중학 뉴런 수학: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줘서 도형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도형 파트는 특히 개념 이해가 중요해요!
개념완성 시리즈: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영어
EBS 중학 그래머 홀릭: 서술형 평가에서 문법 실수는 감점의 큰 요인이에요. 이 강의로 문법 기초를 탄탄히 다지면 서술형 답안을 정확하게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
My Grammar Coach: 게임처럼 재미있게 문법을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요.
## 걱정 극복 & 실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
EBS 강의 수강과 함께 다음 방법들을 실천해 보세요. 2달 뒤에는 분명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1. 도형, 그림으로 정복하기
도형 문제는 눈으로만 풀면 절대 안 돼요. 무조건 손으로 직접 그려봐야 해요.
교과서/문제집의 모든 도형을 자와 컴퍼스를 이용해 똑같이 따라 그려보세요. 그리다 보면 각도나 변의 길이 관계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와요.
문제를 풀 때도 문제에 나온 도형을 노트에 더 크고 깔끔하게 다시 그려서, 아는 정보를 모두 표시하면서 푸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서술형, '설명하듯' 공부하기
100% 서술형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능력'**이에요.
수학 문제를 풀 때 답만 구하지 말고, 왜 그런 공식이 사용됐는지, 풀이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한 줄 한 줄 글로 써보는 연습을 하세요.
**'오답노트'**를 꼭 만드세요! 틀린 문제, 특히 서술형에서 감점된 문제를 그대로 옮겨 적고, **'왜 틀렸는지 (예: 공식을 잘못 적용, 계산 실수, 조건을 빠뜨림)'**를 분석하고, 완벽한 풀이를 다시 한번 써보는 거예요. 실수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 비싼 학원, 120% 활용하기
월 50만 원은 정말 적은 돈이 아니에요! 그만큼의 가치를 뽑아내야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EBS나 학교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바로 사진을 찍거나 메모해뒀다가 학원 선생님께 꼭 여쭤보세요.
서술형으로 푼 문제의 답안지를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이렇게 쓰면 감점될 부분이 있을까요?" 라고 첨삭을 부탁드리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 불안한 마음, 이렇게 다스려요 ♀️
시험에 대한 걱정은 당연한 거예요. 하지만 그 걱정에 휩쓸리면 공부에 방해가 될 뿐이에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세요. '시험을 망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대신 '오늘 계획한 EBS 강의 1개를 다 듣자!', '수학 문제 10개를 풀이 과정까지 완벽하게 풀어보자!' 처럼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집중하세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충분히 잠을 자고, 가끔은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머리를 식혀주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뇌도 쉬어야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답니다.
지금 시작하면 2학기 시험은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요. 스스로를 믿고, 오늘부터 딱 한 걸음만 내디뎌 보세요.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