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자입니다.제가 이번에 고등학교 배정이 망해서 친구 1명빼고는아는 사람도 아무도없어요. 이런상황에서 학원 같이다니는같은 학교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고 했어요. 일단저는 고민해보겠다고 했지만 꽤나 그 친구가 맘에 들었어요.근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중딩 때 찐따였대요. 학원 여자애들도 다 제가 아깝다고 그랬고 다시보니 그 친구 친한남자애들이 많이 없는 쭈구리라는 것을 깨달았죠.근데 이 학교에서 그 잘나가는 남자 무리가 많이 다른학교로배정당하고 그 친구가 인싸친구 한명이랑 꽤 친해지면서이미지 세탁을 할 수 있었던거죠. 저는 제 자신이걔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걔가 귀엽다가 괜히친구없이 쭈굴쭈굴하면 속상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근데또 없으면 괜히 보고싶고 그래요. 또 저는 제가 만약 걔랑 사겼을 때 이미지가 안좋아지고일진들한테 조롱받을까봐 겁나요. 걔도 솔직히 찐따출신이고 저도 이 학교에서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찐따라소일진들이나 다른애들이 찐따커플이라고 조롱할까봐 겁나고괜히 저까지 찐따로 찍힐까봐 무서워요. 제가 남의 시선을굉장히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라서 그래요.정리하자면1. 걔랑 사겨도 될까요?2. 만약 사귄다면 일진이나 다른애들이 조롱하고 제 이미지도 나빠질까요?3.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법을 알려주세요긴 글 읽고 답장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쓰니분이 남자분을 좋아하신다면 사귀시면 되죠.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은 쓰니 분 딱히 신경 안 쓰실 거에요.
남자분이랑 사귀셔도 아 그냥 둘이 사귀나 보다~ 하고 마는 경우가 대다수 이실거에요.
그리고 남의 시선 신경 안 쓰는 방법도 고민이신 거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생각이 드면 무시해 버려요.
어차피 다른 사람들 나한테 관심 없을 거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