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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예고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1학년이고 보컬로 실음과 가고 싶습니다.꾸준히 실용 음악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1학년이고 보컬로 실음과 가고 싶습니다.꾸준히 실용 음악 학원 다니고 있고 기타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성적은 잘하진 못하지만 또래 애들 만큼은 하고 있습니다.진로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있고, 그 진로를 위해 예고에 입학하고 싶습니다.남들보다 노래는 잘하는 편이지만...예고에 가려면 훨씬 잘해야 하니까...ㅠㅠ또 서공예 같은 경우는 복수 지원이 되지 않으니 떨어진다면 어떻게 다시시작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지금부터 예고 입시 준비를 해서 예고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예고를 목표로 삼으시면 안됩니다.
실용음악은 무조건 1순위가 엔터사 연습생이어야 합니다. 장르가 락이더라도 그렇습니다.
그걸 뚫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죠.
만약 오디션 합격하면 고등학교는 안가거나 가더라도 그냥 적만 두는 정도입니다.
보통 검정고시를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는게 유명 아이돌들이 서공예 같은데 출신이라 거기서 뭔가 가르쳐주고 명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미 중학교 때부터 연습생이어서, 학교를 그리로 간 것 뿐입니다.
대부분 그런 학생들은 학교에 제대로 나가지도 않습니다.
만약 본인이 아이돌 정도 외모가 아니고, 그냥 노래만 잘한다면 노래는 취미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공예 같은 특목고나 리라아트고 같은 특성화고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정식 고등학교가 아닌 한림예고나 서실음 등의 학력인정고는 복수 지원도 가능합니다. 리라아트고 같은데 빼놓고 학비만 1년에 750만원 이상입니다. 그 부분도 부모님과 잘 생각하시고요.
어쨌든 이쪽은 학교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 실력이 중요합니다.
혹시 손흥민 대학 나왔을까요? 고등학교 졸업했다면 어디 고등학교 졸업했을까요? 그거 중요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습니다.
무조건 엔터사 연습생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2군입니다. 만약 고등학교 졸업할 때도 연습생이 안되었다 그러면 차선책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