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창 10명이서 단체로 여행 다녀왔습니다.그런데 저는 뭔가 같은 학교 나왔으니 딸려가는 느낌이 컸습니다.다들 티키타카하면서 장난치고 받아 쳐줍니다. 그런데 장난식으로 말하는 말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선은 안 넘기고 잘 받아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꼭 저한테 말을 하면 남을 무시하고, 왜 병신같이 그런 직장에 들어가냐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기분이 안 좋아지니 감정이 섞인 장난식으로 받아치니 다른 얘들은 재미가 없다고 합니다. 꼭 한 명은 저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있고, 자기는 장난식으로 말했고 제가 재미없다고 말합니다.뭔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여행이어서 스트레스만 받고 온 느낌입니다. 이번에 손절하는게 좋겠죠?? 다른 친구한테 전화해서 걔가 날 싫어하냐고 물어보니 제가 너무 재미없고 진지하고 눈치없게 구니까 너한테 그러는거다라고 말을 하던데..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