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준비하려는 학교는 4년제 서비스 관련학과를 졸업하였고, 20대 중반에 큰 키와 마른체형입니다.
학교는 4년제 서비스 관련학과를 졸업하였고, 20대 중반에 큰 키와 마른체형입니다. 영어도 해외에서 배웠기 때문에 회화도 문제 없습니다.이전부터 꿈이었던 승무원 준비하려는데 비전공자에 나이도 적지 않아서 걱정이지만, 딱히 예쁘지 않은 외모 때문에 시도를 해야할지 포기할지 고민입니다.승무원을 떠올리면 당연하게 생각되는 예쁜 미소와 정갈한 이미지와는 살짝 다른 제 외모가 신경쓰입니다.학원에서는 더 늦기 전에 도전해봐라, 라고 하시는데 그저 맨땅에 해딩하듯 돈만 쓰고 실패할까봐 두렵습니다. (그 사이에 나이도 먹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다니면 얼마정도 소비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항공사에서 보는 것은 ‘외모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이미지, 언행, 그리고 서비스 역량입니다. 키가 크고 단정한 체형, 서비스 전공, 해외 경험으로 영어 회화가 자유로운 부분은 이미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국제선 항공사일수록 언어 능력은 필수라 경쟁력 있는 요소입니다.
외모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지원자들이 하는데, 실무에서 평가되는 것은 ‘호감형 인상’과 ‘프로답게 정리된 태도’입니다. 화려한 미모가 아니라도, 단정한 헤어·메이크업, 깔끔한 제스처, 밝은 미소가 훨씬 더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실제로 현직에서도 “예쁘다”보다는 “승객이 신뢰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 동료들이 훨씬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나이에 대해서는 국내 대형항공사보다 저비용항공사(LCC)나 해외항공사는 상대적으로 폭넓은 채용을 하기 때문에 20대 중반은 늦은 나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부담이 되니, 지금 마음이 있다면 1~2년 집중 준비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원 비용은 커리큘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과정은 30~ 30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학원이 ‘합격 보장’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 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영어 인터뷰 대비 등 실전 연습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본인이 꾸준히 연습하고 면접 경험을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외모 때문에 미리 포기하기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강점을 더 키워 지원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실무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는 태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