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30%정도 한 일병 중반 입니다. 요즘 들어 생각이 많아지네요. 시간이 가기는 할까,운동,외모관리,사회생활 등등 계속 정진해도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과거 한번 각성해서 크게 좋은쪽으로 바뀐적이 있는데 그게 내 고점이 아닐까 ,21살 모솔인데 전역하곤 연애 할 수 있을까,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일,꿈을 향해 나아 갈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 정리가 필요 해 보입니다. 주변 동기들 보면 하나같이 장점들이 뚜렷하게 보이고 배울 점들이 보이곤 하는데 개인적으론 제겐 그런게 없거나 있어도 어중간한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네요. 겉으로 보기엔 밝은 척 하며 지내고 있지만 이 생각들은 계속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뭐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할 수 있는일을 꾸준히 하는게 맞겠죠? 그냥 사지방 연등중 최근 드는 생각들을 글로 정리 해 보고싶어 적어 봤습니다.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