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낮은과vs가톨릭희망과 계명대학교는 성적은 제가 원하는 학과에는 진학이 어렵고, 낮은 학과로만 갈
계명대학교는 성적은 제가 원하는 학과에는 진학이 어렵고, 낮은 학과로만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입학한 뒤 전과나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학교보다는 학과가 더 중요하다” 하시면서, 차라리 계명대가 아니더라도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처럼 조금 낮은 학교에 가더라도 제가 원하는 학과로 가는 게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제 성적이 4점 후반대라 아버지 말씀도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부모님이 추천해주신 학과는 부동산학과, 건축공학과 등 취업 전망이 좋은 학과들인데, 솔직히 제가 정말 하고 싶어서 갈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성적에 맞춰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문제는 제가 지금 “꼭 가고 싶다”는 학과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계명대에서 낮은 학과로 입학해도 전과할 마음은 있지만, 정작 어디로 전과하고 싶은지 뚜렷하지 않으니까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저는 사실 희망하는 진로가 지상직 승무원입니다. 찾아보니 꼭 항공과를 나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객실승무원을 희망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항공과를 가는 게 맞을까 의문이 들더라고요.여러 가지 학과를 생각해봤는데, 지상직 승무원이 제일 해보고 싶고,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뛰는 직업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계명대학교를 꼭 진학해서 원하는 과를 간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또 제가 전자공학이나 기계공학처럼 흔히 많이들 가는 전공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고민이 됩니다.지금 수시 6장을 쓰기 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데, 학교 이름을 우선시할지, 아니면 제 진로와 더 관련 있는 학과를 선택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뭐가 제게 맞은 선택일까요? 지나가시면서 조언 부탁드려요..
대구지역에서 계명대가 갖는 이미지는 그럴지 몰라도
수도권에서 바라본 계명대는 대구대 보다 인지도가 낮아 보이네요.
항공사에 입사를 생각 중이시면 차라리 이름 인지도가 있는 대구대에 가셔서
항공사 지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방대는 생각보다 대학이름이 중요해요.
이력서에서 처음 듣는 대학이면 안 읽어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리고 생각보다 학과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범대 출신이나 사회복지학과 출신도 많고 어문 계열 출신도 많습니다.
그러니 출신 동문이 많고 학생 수가 많은 대학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아웃풋 좋은 대학 )
+ 찾아보니 계명대나 대구대도 꽤 큰 대학이네요. 비교적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작은 편이고 경일대는 많이 작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