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제가 재능이 균등하게 분포가 되어있는지그림이나 만들기, 대부분 손으로 하는 것들같이 제가 흥미있는 일들은 매번 상도 타고 제가 했던 대부분의 게임도 내로라하는 사람들과 겨뤄서 이길 정도로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제가 흥미 없는 건 진짜 죽어도 안하거든요...이 사실을 알고 있어도 죽어도 안해요 지금 제 앞에 문제집이 있는데 문제집이 스케치북으로 보여요ㅎㅎ공부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 찾기가 어려우니까 그냥 하는거지 하면서 살아왔는데이제 성인이 되면서 제 직업을 찾아야 될 시기가 가까워지다 보니까 제가 이렇게 공부해서 대학을 가더라도 과연 내가 그때도 공부를 할까? 라는 생각에 절대아니요이기때문에 위탁학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생기부에 채운 직업이 제 적성이랑 아예 딴판이라..생기부에 형식상 채운 직업이 하필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거든요또한 진짜 진단받은건 아니지만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 같기도ㅋㅋ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만나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학교 같은 대규모 협력을 요구하는 곳과 멀어지고 싶습니다...귀찮은 것도 싫어해서 컴퓨터나 복잡한 것들을 몰라요.. 초보이더라도 위탁가서 제가 따라갈 수만 있다면 뭐든지 괜찮으니 직업 추천 있다면 추천해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서론이 길었죠?1.저는 만드는 것과 그리는 등의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해서 제과제빵과 애견미용 중에서 고민 중인데 둘 중에 앞으로의 전망으로는 뭐가 낫다거나 이런거 있나요? 2.그리고 대부분의 위탁학교가 다 반려동물미용 3급만 딸수 있던데 2급 딸 수 있는 위탁학교가 있을까요?3.그리고 취업연계 잘되는 위탁학교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4. 만약 제과제빵으로 위탁교육을 받는다면 제가 뽀로로 쿠키만 먹어봤지 지식이 하나도 없는 초초보인데 따라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