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일 : 8월 4일 ,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음).배우자는 기존에 D-2비자로 한국에서 석사과정으로 유학중인 학생이었고, 학교 졸업 후 D-10 비자를 신청하여 체류할 수 있지만, 갑자기 조기 폐경이 와서 호르몬 문제로 졸업논문 및 한국어 시험을 통과할 자신이 없다고 하였고, 대신 저에게 혼인신고 후 F-6비자로 변경하여 체류할 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그 과정에서, 본인 국적이 루마니아가 끝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이중국적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팔레스타인 관련 집회 찬성 등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사실 등). 개인적으로 팔레스타인 관련 정치적 종교적 갈등에도 휘말리고 싶지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자신이 팔레스타인 국적을 포기할 것이라는 애기와, 자녀가 생길 경우 자녀에게 해당 부분을 이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여서 그대로 혼인신고를 진행하였습니다. 결혼과정에서, 비용은 전부 제가 부담하였고, 금전적으로는 배우자는 전혀 기여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혼인 신고 이후, 팔레스타인 국적 포기를 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이 없다고 통보를 하였으며, 그 외에 우울증 및 정신과약 복용중이란 사실 또한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혼인신고 전에도, 한번 다툼으로 헤어지려 할때,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이 수면제와 소주를 과다복용하여 자살하려는 과정을 저에게 보내어 협박한 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조기폐경이라고 하였으나, 갑자기 이번에 임신이 되었다면서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하여 혹시 이전에 약속한 팔레스타인 부분이 걱정되어 다시금 해당 부분을 논의하려 하니, 제가 자신과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집을 나갔습니다. 현재는 저를 차단하여 연락이 되지 않으며, 집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현 상태에서 혼인취소 소송을 해야할지, 이혼소송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F-6비자 진행중이며 아직 F-6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이민국에 이혼관련 소송 진행 및 집나간 사실 알려야 할까요?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