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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할까요… 저 정말 커서 뭐할지 모르겠어요. 대충 저는 한국 기준으로 중학교
커서 뭐할까요… 저 정말 커서 뭐할지 모르겠어요. 대충 저는 한국 기준으로 중학교
저 정말 커서 뭐할지 모르겠어요. 대충 저는 한국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 여자이고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데 국제학교를 2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 여기 나라 국제학교에서 졸업을 하고 내년 6월엔 여기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한국 기준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한국에 들어갑니다. 고등학교는 어디갈지 미정이고 국제학교, 외고, 일반고 등등 다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편입이다보니 일반고에 가게 될 것 같긴한데 사실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간단히 제 얘기를 하자면 여기 학업은 아직까지 좋은 성적을 받고 있고 국제학교이다보니 단어나 문법은 조금 아쉬울수도 있지만 그래도 영어는 평균적인 제 또래 학생들보다 편하게 말 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했기도 하고 모국어이다보니 한국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국악과 뮤지컬 같은 것을 2년정도 배웠었고 동요대회 같은 곳에서 여러번 상도 받았긴 했는데… 안한지 좀 되기도 했고 아직도 노래하는건 즐기지만 연기는 정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는 뮤지컬배우를 지망했었는데 예고 편입이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연기는 즐기지 않다보니… 진로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성적은 양호한데 한국 교육과정과도 다르고 공부 방식도 정말정말 다르니까 한국 공부도 어떻게 따라갈지 막막합니다 ㅜㅜ 수학 과외를 하고 있긴한데 한국 문제집 어려운건 엄두도 못 낼 것 같아요. 이곳 교육방식은 한국의 주입식 교육? 외우는 것이 위주인 것과는 다르게 무조건 개념을 이해해야지만 할 수 있도록, 살짝 한국의 대학교와 비슷한 식으로 프레젠테이션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고 토론도 하고, 시험은 객관식 문제보다는 길게 개념을 설명하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정말 제 진로를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건 정말 많아요, 그런데 미래 진로 관련이라기 보다는 카페 아르바이트 같이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 것이라서요. 사업을 해야할까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다 진로 고민하고 회계사 마케팅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데 저는 혼자 너무 늦은 것 같고… 뒤쳐진 것 같고… 그렇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루트를 타고 오셨거나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관련 조언이라던가, 진로 추천이라던가 그 무엇이던 괜찮으니 코멘트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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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자신의 흥미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