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평생 모솔로 살다가 최근 연애를 시작한 학생인데 제가 먼저 고백을 하고 상대가 받아줘서 사귀게 되었거든요? 1살 연하구 쌍방이었대요. 근데 하루차이로 먼저 사귄 친구는 전화도 매일 하고 손도 잘 잡는데 저는 전화 한번 한적 없고 연락은 하지만 잘자 좋은아침 이런거 저 혼자 하고 학교 쉬는시간에 만나면 어색해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화도 밤 늦게까지 하고 싶고 서로 잘자 좋은아침 애정표현도 더 하고 싶고 손도 잡고 다니고 싶은데 제가 먼저 고백을 하기도 했고 상대가 받아준 입장이니깐 연애초인데 이것저것 하고 싶다 해줬으면 좋겠다 이러면 부담스러울까봐 말도 못하겠어요..ㅜ 먼저 손 잡아줬을때도 제가 잠깐 화났을때 잡아준거라.. 글고 제가 잘삐지고 또 금방 풀리는 아주 피곤한 성격이라 고칠려고 노력중인데 어려워요.. 상대를 진짜 좋아하는데 오래 갈수나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