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12년생 여자입니다 예전부터 공부는 진짜 죽어도 하기 싫었고, 6살?쯤부터 애기들 다니는 미술학원을 다니다가 2학년 때 쪼금 전문적?으로 하는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근데 요즘 미술학원을 가기가 너무 싫고, 미술학원 가도 거기서 그리는 그림은 어렵다기보단, 재미없고 귀찮아서, 밍기적거리다가 시간만 버리고 집에 와요. 학교 마치고나 주말에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긴 하는데, 미술학원에서 배워본 적 없는, 사람 그리는 게 어무 재밌어서 집에서 뭐 영상같은것도 안 찾아보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그리거든요. 근데 이건 또 너무 재밌고, 노래 틀어놓고 그리면 (주말에 이런적 있어요) 8시간 넘게 정도 계속 앉아서 그려도 안 질리고 재밌는데, 미술학원은 너무 싫고요. 엄마가 예전에 미술학원을 입시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바꾸는 게 어떻냐고 했는데, 지금 미술학원을 4-5년정도 다녀서 정도 생겼고? 미술학원 바꾸기는 싫은거에요, 바꾸더라도 입시 전문 학원을 다니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그래서 미술학원에 가면 스트레스 받고, 그림 그리기도 싫은데 미술학원을 계속 다녀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미술학원을 끊으면 또 그림을 잘 그릴 자신이 없고... 집에서 그릴때도 완벽하게 똑같이 안 그려지면 스트레스 받고, 하나 그릴 때 2-4시간정도 걸리는데 퀄리티는 시간에 비해서 떨어지니, 그림을 계속 그려도 되는지가 너무 고민이에요... 요즘엔 프린터기 수준으로 너무 잘 그리는 사람들도 많아서 제가 더욱 더 못 그려보이기도 하고요.혹시 제 그림을 피드백 해주고 싶으시거나, 그림 실력이 긍금하시면 말해주시면 그림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