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운전면허 신규 취득과 10년 후 갱신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운전면허 신규 취득은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등 모든 운전 관련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에 운전면허 갱신은 이미 취득하여 소지하고 계신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는 절차입니다. 1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적성검사를 포함하여 갱신하며, 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갱신을 진행합니다. 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주행 시험 등을 다시 치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규 취득은 운전 자격을 처음으로 얻는 것이고, 갱신은 기존의 운전 자격을 유지하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