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입니다. 현재 수학 등급이 3등급~2등급?인데요. 아무래도 좋은 실력이 아니다보니 수학학원을 다니려고 했어요.어머니께서 대치동에 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고하셔서 저는 방학에 다니는 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학기 중에 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사실 다니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집에서 편도 40~50분 거리거든요..ㅜㅜ(저녁시간대는 30분?) 저희 동네가 공부를 엄청하는 동네도 아니라서 원래 이렇게 멀어도 다니는게 맞는지 궁금해서요.
학생들의 능력치 레벨 문제일 뿐인데 부모님들은 그런걸 잘 모르죠.
비싸고 빡센 학원 가면 그만큼 더 잘나올거라고들 착각들을 많이 하는데
기본적으로 학생의 기초가 어느정도이고, 그 과정을 학생이 따라가는가의
문제에요. 가기로 정했으면 비싼 만큼, 힘든 만큼 열심히 해서 그 값을 해야죠.
그리고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 스파르타식으로 하는 학원들도
있고 피드백 주는 학원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성적 향상 안된다 해도
그건 학생 책임이에요. 학원에 책임을 물을수는 없다는것도 염두를 두고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