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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전자담배 맛 변했는데 계속 써도 되나요?? 일회용 전담 아직 액상 많이 남았는데 맛이 이상해요 탄 맛은

일회용 전담 아직 액상 많이 남았는데 맛이 이상해요 탄 맛은 아니에요 그냥 액상이 변질된 것 같아요 하루에 많이 안펴서 핀지 일주일 됬어요그냥 계속 펴도 되나요?
아, 그 기분 저도 너무 잘 압니다. 저도 예전에 급하게 일회용 전자담배를 사서 썼던 적이 있거든요. 처음 며칠은 괜찮았는데, 분명 액상은 흥건하게 남아있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밍밍해지면서 처음과는 전혀 다른 이상한 맛이 올라오더라고요. 탄 맛은 아닌데, 뭔가 향은 날아가고 쇠 맛 같기도 한 찝찝한 느낌이요. 결국 얼마 못 쓰고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일회용 전자담배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액상의 '산화'입니다. 액상은 공기와 접촉하거나 열에 노출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맛과 향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기기는 구조상 액상 보관에 취약할 수 있고, 사용 습관에 따라 코일이 액상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맛 표현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액상이 변질된 것 같다'고 느끼신 게 정확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계속 사용하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찝찝한 맛이 느껴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신호니까요.
저도 15년 가까이 베이핑을 하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일회용 기기의 편리함도 좋지만, 결국에는 맛의 일관성이나 장기적인 만족도를 생각해서 액상을 직접 채워 쓰는 기기로 정착하게 되더라고요. 직접 액상을 선택하면 어떤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향을 내는지 명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저도 오랜 기간 여러 액상을 경험해보다가 결국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콩즈쥬스로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 관리도 처음엔 번거로울 것 같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비용도 절약되고 훨씬 만족스러운 베이핑이 가능하실 겁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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