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대 후반/여 간암 증상　요즘 남편이 예전보다 피로를 많이 느끼고, 얼굴빛도 누렇게 변했어요.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식사 후에는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네요. 예전엔 술도 가끔만 마셨는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와서 너무 걱정됩니다. 혹시 간암 증상 같은 건 아닌지 불안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간암 증상은 초기에 거의 티가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데, 남편처럼 피로감이 심하고 오른쪽 옆구리 쪽이 자주 뻐근하다고 하면 의심해봐야 하는 걸까요? 　간암 증상이 생길 때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들이 나타나는지 알고 싶어요.그리고 커큐민이 항산화 작용으로 간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아서 일반적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미셀화 커큐민이라는 게 흡수율을 높여 항염 작용을 강화한다고 하던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