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미래 고민 (긴 글 주의 안녕하세요 이제 고1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직 진로를 못정했어요. 근데 이제부터
진로 미래 고민 (긴 글 주의 안녕하세요 이제 고1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직 진로를 못정했어요. 근데 이제부터
안녕하세요 이제 고1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아직 진로를 못정했어요. 근데 이제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서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을 선택해야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상담했는데 선생님께서 최대한 빨리 진로를 찾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셨어요. 근데 전 제가 뭘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몰라요. 주변에서는 그냥 잘 찾아보라고 하는데 뭘 어떻게 찾는지도 찾을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제가 하거싶은거 하라고 하시는데 하고싶은게 없어요. 초딩때 미술학원을 다니며 미술쪽에 재능이 있는걸 알았는데 초5때 이사가면서 미술학원 끊고 미술을 놓았어요. 근데 이게 너무 후회돼요. 주변에 예고간 애들 보면 나도 미술학원을 쭉 다녔으면 예고 갈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수도없이들고 너무 부러워요. 예고간 애들은 적어도 당장의 미래는 있는거잖아요. 지금 시작해도 늦은거 다 알아서 이제 미술은 생각하기 싫어요. 하고싶지도 않고요. 진로가 없으면 일단 공부라도 해야지 라는생각에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해도 성적도 잘 안나와요.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 싶네요. 대학 정말 가고싶은데 어디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나를 받아줄 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될놈 되고 안될놈 안된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전 안될놈쪽인것같아요. 그냥 마냥 놀기만 하고싶은 제가 너무 한심해요. 학원 선생님은 대학은 누구든 잘 갈수있다 누구든 자리 찾아서 간다 이러시는데 제가 성적이 좋지 않은편이라 저런 말도 귀에 안들어와요. 지금도 중간고사가 코앞인데 공부 안하고 이거 쓰고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지금 제 꿈은 대학 가서 안정적이게 취업하는거에요. 소박하다면 소박한, 어렵다면 어려운 꿈이겠죠.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어렵다잖아요. 그런 맥락이겠죠. 좋은 대학 간 어른분들 정말 노력 하셔서 대학 가셨겠죠. 제가 이런 노력을 해서 대학을 갈수 있을지 생각하는것도 이젠 지겨워요. 그냥 노력하면 되는건데 이상하게도 그게 어려워요. 그냥 제 문제인거죠. 생각나는대로 써서 문맥 이상하고 쓸데없는 미술얘기 나오고 그랬네요. 죄송해요. 그냥 미래가 있다는게 부러워서요.. 구구절절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고등학교 시기가 진로 고민이 많은 시기예요
질문자님이 하고 싶은 게 생겼는데 성적이 낮아서 못하게되는 일이 생기면 너무 슬프잖아요
질문자님이 빡세게 할 자신 있고 운이 따라 준다면 1트만에 성공 가능하시구요
공부를 해 두면 나중애 하고 싶은 과가 생겨도 갈 수 있어요 그게 어느 학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