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커플입니다 장거리고요 3년됐어요중간에 동거하면서 서로 가족들도 만나고했었는데싸우고 파토나서 헤어졌다가서로 없이못살겠다 하고 가족들한텐 얘기안하고 다시 만나고있어요여자친구가 초창기에 조그만한걸로 트집잡으면서 헤어지자고 할때마다짜증나면 친구들이랑 술자리 가지고했었어요그랬었어가지고 여자친구가 제가 친구들이랑 술마시는걸 싫어해요지금은 오래만나다보니 초창기에 그런모습은 서로없어졌는데작년에 하도 투덜대길래그래서 알겠다 친구들 안만나겠다 친구랑 1:1로 술마시는거 안하겠따 단체로 일년에 한두번만 만나겠다했어요 일년동안 친구들 연말에 1번만나고 의 상하더라도 집에 일있어서 못나간다고 하면서술자리를 안가지고 집에서 혼술이나 하면서 지냈어요오늘 소곱창에 소간이 너무먹고싶은데 혼자 먹을수가없어서 여자친구한테 친구 마침 일끝났데서 점심에 잠깐만나서 소곱창에 소주 반주로 후딱하고 들어온다고 얘기했어요2시에 만나서 3시에 헤어졌어요여자친구는 1:1로 친구 안만난다고 약속했으면서 왜 무시하냐고저는 소곱창이 너무먹고싶어서 너랑한 약속 신경못썻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카톡은 단답에 퇴근하고 퇴근길에 항상 전화를하는데 오늘은 전화안할게 이러고있고.. 또 헤어지잔식으로 구는데 하.. 답답하네요 친구들은 전부 동성이구요약속해놓고 먹은 제잘못도있는데친구하나 못만나면서 살아야되나 싶기도 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