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이라는 이름은 원래 그 지역에 새롭게 지어진 절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에 따르면 '새로운 절'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 '새절'에서 한자로 '신사(新寺)'가 되었고, 이것이 현재 '신사동'이라는 지명으로 자리 잡게 된 겁니다.
기차나 KTX는 그 지역으로 향하는 교통수단일 뿐, 신사동이라는 이름 자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요. 신사동이라는 이름은 그 동네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