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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병원 처방약 예전 약이랑 비교하며 묻는 이유 보통 병원에서 처방전 받은거약국에 내면 별 말 없이 약만 지어서
보통 병원에서 처방전 받은거약국에 내면 별 말 없이 약만 지어서 주지 않나요?제가(여자) 동네 대학병원에 다니다가개인병원(진료 과 변경)으로 가봤는데의사가 약 처방해줬고, 먹고 안나으면 대학병원(개인병원과 같은 진료과)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약국이 바로 눈에 안띄길래 두리번 하며 살짝 걸으니 좁은 평수의 약국에서 30대 정도 돼보이는 약사분 혼자 계시더라고요처방전 내미니, 바로 말 없이 약 지어주시던데갑자기 질문을 여러가지 하심..약사: 왜 항바이러스제는 처방 안해주셨대요?나 : 아.. 초기가 아니라 막바지이고, 대학병원 다니다가 옮긴거에요약사: 증상이 심해요? 약 엄청 세게 지어주셨는데나 : 아니요. 막바지라 통증은 많이 줄었어요약사 : 근데 왜 그렇지?...; 한번 부위 보여주실래요? 뭐라 고 하세요?나 : (당황) 옆구리 옷 들어서 보여줌..약먹고 안나으면 다른데 큰 병원 가라더라고요약사 : (조제한 약 중에 한 알 가리키며) 이 약도 전에 있 었어요? 진통제..나 : 이렇게 생긴건 없었어요. 진통제는 있었고..약사 : (바르는 연고 보여주며) (1일 5회 바르라고 상자 에 적으며) 연고 이거랑 같은거였어요?나 : 네(집에 와서 보니 다른거임..).. 근데 저한테 양이 좀 부족해서 3번 바르니 끝이더라고요. 거즈같은거 있나요? 옷에 뭍어서 덮어둘 그런거..약사 : (연고 1개더 꺼내며) 의사분한테 연고 모자르다고 말 안하셨어요? 나 : 했는데...1개 더 살수 있나요? 얼마에요? 더 비싼 가?약사 : 가격은 좀 더 들죠.. 몇천원?(전체 약값보다 연고 추가 값이 비쌌음)..(거즈 보여주며) 이걸 이렇게 올리고 반창고로 붙여서 해보세요..나 : 아.. 좀 그냥.. 번거롭고.. 거즈는 그냥 안하는게 낫 겠네요.. 연고만 추가할게요결제하고 수고하세요 하고 나오는데 뭔가.. 눈 내리깐채로 '네'라고 하심뭔가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친절하다는 느낌보다 무슨 의도였는지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었고, 영수증도 안줬는데 일부러 안줬나 급 의심되고 연고값도 맞는건가 싶고 그럼..뭐죠? 그냥 세심한 좋은 의사였던건가요? 아니면, 병원 옮겨도 자기 약국 오게 하려고 약 확인하고 약팔이 하려는 거였는지?뭘까요...?
약사가 꼼꼼히 확인한 건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일 거에요!
의도는 긍정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신경 쓰지 말고 잘 회복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