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3 되는 사람입니다. 학교 반배정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반에 1학년때 이미 친해진 무리들이랑 같은반이 되서 친구사귀는게 힘들었어요. 이런 경우로 반배정이 조금 망하게되면 그냥 즐기세요. 성격은 착하고 밝으면 애들이 좋아하겠죠? 자기관리 잘하고 새학기 첫날에 무조건 일찍 학교가세요. 가셔서 새콤달콤이나 마이쮸같은거 챙겨가셔서 혼자있는 친구한테 주시면서 "이름이 뭐냐, 어느초등학교 나왔냐, 작년에 몇반이였냐, 좋아하는 아이돌 있냐" 이런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친해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허허.. 그래도 공부 잘하는 조용한 친구에게도 다가가서 얘기 해도 괜찮겠죠 ㅎㅎ 내성적인 애들이 한명씩은 있거든요? 그럴때는 새콤달콤 하나 주면서 "너 공부잘하는구나?" 이런식으로, "공부하는 방법좀 알려줄 수 있어?" 이런걸로 내성적 친구가 기빨리지 않는 단계로 얘기 나눠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화장하실거면 제발 연하게 해주세요ㅜㅜ 연하고 치마길이는 딱 세번만 접는게 적당하고요. 단을 못박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냥 다이소에 새콤달콤 큰 봉지로 파는게 있거든요? 간식코너에? 그거 2봉지만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새학기 첫날에 못사귀어도 괜찮으니까 그 다음날에라도 방법으로 친해져보세요!! 일주일이 지나버리면 애들이 다 친해져있어서 끼기가 조금 힘들거에요. 그점만 피하면 괜찮을거에요!! 2학년 새학기를 응원합니다!! 시험 화이팅!! 앗 2학년부터는 시험이랑 수행평가가 중요하니까 힘내서 공부하세요ㅜㅜ 저는 지금 망했답니다.